야조회에 따르면 큰기러기에서 발견된 백화현상은 동물의 조직에 있는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색소가 없거나 부족해서
양에 따라 피부나 머리카락, 망막의 색깔이 결정된 돌연변이로 특히 이들은 자연 상태에서 생존율이 높지 않아
사람의 눈에 쉽게 발견되지 않는 희귀종이다.
대체적으로 흰색으로 태어나면 눈이 붉고 부리는 분홍색, 다리도 분홍색을 띄지만 홍도평야에서 발견된
이 ‘흰회색큰기러기’는 눈과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회색을 띠고 첫째 날개깃은 검은색, 둘째 날개깃은 회색,
등과 가슴에는 흰색과 회색이 있고 배는 흰색이다.
파주에서...